영등포구 행정혁신 ‘전국최고’
영등포구 행정혁신 ‘전국최고’
  • 시정일보
  • 승인 2006.09.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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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 5단계 ‘정착기’ 평가…혁신폭소운동 등 확대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6년 지방행정혁신수준 정기 진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혁신수준 5단계 혁신 정착기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평가된 지방행정혁신수준 정기진단은 정부혁신지수(GII)모형 진단시스템을 활용 광역16개 자치단체를 비롯 기초 230개 자치단체 등 전 지방자치단체와 중앙기관 50개소 등 모두 2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종합평가로 5개분야 기초진단 124개 문항을 비롯 심화진단 45문항 등 169문항의 광범위하고 세분화된 평가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정확성, 공정성, 공평성 등을 확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19일부터 7월24일까지 6일간 실시된 이번 평가는 혁신전략을 비롯 혁신리더십, 구성원역량, 관리제도화, 혁신채택 및 실행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전국 230개 기초 자치단체 중 4.8%인 11개 기관만이 혁신5단계 평가를 받았다. 혁신 5단계 혁신 정착기는 혁신의 최종단계인 혁신의 체질화와 시스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상태로 구성원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문화를 체계화해 혁신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구는 지난해에 혁신4단계인 혁신 확산기 평가를 받았으나 전 직원의 혁신활동에 대한 참여와 적극적인 성과창출에 힘입어 전 분야에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올해에는 혁신5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영등포구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로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혁신을 추진코자 하며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혁신폭소운동과 혁신브랜드사업인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사업 등을 혁신성공사례로 창출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 확산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성과중심의 일류 영등포 구현이라는 혁신비전을 구현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