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에 耳침 자원봉사 추진
독거노인·장애인에 耳침 자원봉사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6.09.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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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침 전문교육 운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이침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한번씩 이침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참가자들은 노인과 장애인을 돕고 싶다고 자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5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매번 강의 때마다 2시간씩‘귀’에 대해서만 연구를 하다보니 이침에 있어서만은 절대 강자의 실력을 갖출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의를 수료하고 나면 이침 봉사자들은 매달 한번씩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들에게 이침 봉사를 펼치게 된다.
이침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의 각 기관의 혈이 지나는 귀에다가 침을 놓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지침과 발마사지 등과 함께 대체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로구는 이미 발마사지 자원봉사단 70명도 꾸려져 주 2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