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소 앞장 ‘주민의 의회’ 거듭
지역현안 해소 앞장 ‘주민의 의회’ 거듭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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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규 용산구의회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먼저 본인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재선의원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특히 집행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화합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바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의 독주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와 현장확인 의정활동에 노력할 것입니다.”
-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발전을 위한 방안은.
“용산구의 당면 현안인 미군기지 이전 문제,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 용산전자단지와 용산역세권 발전계획, 한남뉴타운사업 조기실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를 집행부와 심도 있게 논의하여 용산구의회가 펼치는 의정활동이 주민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의정연구실의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의회의 초석인 각종 필독서를 구입하여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 행정장비를 개선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용산구의회가 탄생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특히 각 지역의 당면 현안의 해결을 위해 의회가 적극 나서는 주민에 의한 주민의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각 상임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각종 세미나와 유명 인사를 초빙한 연수회도 실시하여 의원자질향상에 나설 것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생각은.
“기초의원은 첫째 집행부의 행정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집행되고 있는가 감시하며, 둘째 집행부가 예산을 낭비하지 않나 지켜봐야 하며, 셋째 자신을 선출해준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초심의 생각과 행동을 견지하며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과 봉사가 어우러진 의정활동이 필요합니다.
주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주민의 바른 일꾼으로 소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