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화합하는 의회로 이끌 터
창의적이고 화합하는 의회로 이끌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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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랑 중랑구의회 운영위원장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 때 제4대 중랑구의회에 입성한 김삼랑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도 지역민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로 구의원에 당선되어 재선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의원으로 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제가 지난 날 지역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의회 부의장 역임 경력을 가지고 있어 운영위원장의 책임을 부여해 준 것으로 생각하며, 부족한 이 사람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 의회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제가 의회에 들어와 의정활동을 벌이면서 그동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첫째 의원상호간 반목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꼈고, 둘째 구의원은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당 이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서는 않된다라고 생각하며, 셋째 유급화로 전환된 의원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역의 대변자로서의 사명의식을 깊이 간직하고 칭찬받는 의원상을 주민 앞에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를 조용히 개혁 해나갈 것이며, 의원상호간 장단점만 파헤치려 하지 말고 서로 덮어주고 이해와 대화로 협력하면서 창의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행정부와의 관계와 견제는 어떻게.
“운영위원장은 의회와 행정부간 가교역할을 잘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의회는 행정부가 집행해 나가는 구정사안에 대하여 사소한 일에 질타만을 해서는 않되고 행정부의 잘잘못이 지적되면 즉시 시정토록 하고 상호 격의 없는 의회와 행정부가 되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입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