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개회기간 중 행정공백 최소화 노력
의회 개회기간 중 행정공백 최소화 노력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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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먼저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본인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선배·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주민과 의회와의 관계,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 등을 거울삼아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발전을 위한 계획은.
“선진의회가 되기 위한 갖가지 개선점을 발굴하여 제도개선을 통한 의회상 정립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특히 의회활동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의회 개회시간을 오전 10시에서 11시로 변경하고 상임위의 활동도 소관 국·과장만 참석토록해 주민들에게 미치는 행정공백을 가급적 최소화 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이 구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의원 각자의 출신지역 발전을 위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대범한 의정활동을 펴는 강동구의회가 되는 자질향상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연수회,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아울러 의회사무국의 기능을 보강하여 질적 향상을 꾀하며 사무국이 의정활동 지원에 가일층 노력할 것을 독려할 생각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생각은.
“기초의원은 지역,편엽적인 생각을 버리고 구 자체를 내다보는 지혜와 슬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차이를 확실히 두어야 하며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선출해준 주민들에게 의회가 무엇이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바른 모습을 보여 일하는 기초의원, 앞서가는 기초의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의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자질향상이라 여겨집니다.”
宋利憲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