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가을을 맞아 맑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구 간부공무원들이 골목길 청소상태를 직접 순찰하고 지적사항을 즉시 처리 구민만족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구 간부 현장순찰은 국장은 지정된 3∼4동을 주 1회이상, 과장은 지정된 담당동을 주 3회이상 직접 순찰 청소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청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각 동은 내집·내점포 앞은 내가 깨끗하게 치우겠다는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 2회이상 주민들이 함께 모여 뒷골목·간선도로변·음식물통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순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차량 및 장비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동사무소 및 청소행정과로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에 먼지와 오염으로 더렵혀진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총 연장 15km에 달하는 휀스나 가드레일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세척작업을 위해 서울시에서 예산 2300만원을 지원받아 휀스청소기와 고압세척살수기를 구입, 다목적차량인 유니목에 부착하고 지난 13일 구청 주변 도로휀수 세척 시연회를 가졌으며 10월말까지 휀스 세척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