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앞장
서초구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앞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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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금,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전개
사회 저명인사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정기적으로 찾아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내 국회의원과 법조인, 기업인, 병원, 예술계, 연예계 인사 100여명은 최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한 김덕룡 국회의원과 김호성 서울교대총장, 김진영 서초구의회 의장, 가수 김창환, 문용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등 사회 저명인사 30여명이 참여, 내곡동 다니엘복지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 아동들을 위해 김밥 만들기와 목욕도우미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이들과 체육활동과 식사를 함께 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나눴다.
한편 자원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저명인사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 운영할 방침으로, 2007년에는 ‘서초지역 저명인사 200인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봉사활동을 월2회로 늘려 지역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