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맞이 외국인 참여행사 개최
서초구, 추석맞이 외국인 참여행사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6 09:54
  • 댓글 0

반포4동 프랑스마을서 송편빚기 등 체험
추석을 맞아 한국에 살고 있는 주한 프랑스인들이 송편빚기와 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7일 반포4동 프랑스마을 청룡공원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30여명과 지역주민 3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명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보며 투호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 서로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한때를 보냈다.
한편 반포4동 프랑스마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프랑스 국기를 본뜬 보도블럭과 프랑스어로 적힌 이정표, 간판 등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