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공동 번영 모색

강원도를 비롯한 경북, 울산시 등 3개시도의 동해안지역 발전과 환동해권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Peace Sea 비전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성경룡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남효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재택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참석, 동해안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동해안지역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상 서해안, 남해안과 함께 국토의 3대 해안축을 형성하고 있으나 지난 반세기 동안 국토의 개발과정에서 소외돼 왔을뿐만 아니라 서해안이나 남해안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종합개발계획도 미흡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