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서 영어 공부
관악구, 서울대서 영어 공부
  • 시정일보
  • 승인 2004.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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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언어교육원에 위탁교육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관내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영어강사를 초빙, 영어교육에 나섰다.
구는 영어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자신감 부여와 재미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으로부터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주간 영어회화 초·중급, TEPS종합 3개과정으로 지난 8일부터 퇴근후 과정별로 주 2회씩 90분동안 실시되어 영어회화, 초급·중급과정에 각각 15명, TEPS종합과정에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실시되고 올 11월까지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구는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다시 부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도 지역교육발전에 대한 참여를 모색하고 있어 조만간 관악구는 학·관 협력에 의한 지역교육발전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