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암선생 기념사업회 '국역 복암집(復菴集)'
복암선생 기념사업회 '국역 복암집(復菴集)'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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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문신으로 1894년 일제에 의한 갑오개혁과 이듬해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발발하자 관직을 사퇴하고 고향인 충남 홍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복암 이설(1850-1906) 선생의 ‘복암집'을 국문으로 번역한 역사문집.
총 15권의 책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한 ‘복암집'은 복암 이설 선생의 위정척사 사상과 항일운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한다.
항일논조를 상당부분 내포한 이 책은 그동안 일제치하와 6.25전쟁 등으로 공개되지 못하다가 지난 1990년 ‘복암집' 5백질이 영인되어 세상에 알려졌고, 금번 복암선생 기념사업회의 노력끝에 국문으로 번역,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