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종합시장 ‘추석세일’

추석명절을 위해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암사종합시장 상인들이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합동세일과 경품권을 선사하는 추석맞이 세일행사를 실시한다. 또 이용 주민들에게 장터의 즐거움을 을 귀와 눈을 즐겁게 해 줄 풍물패 공연을 함께 펼쳐친다.
세일기간 동안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선물과 제사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의 성공을 위해 모든 상인들이 친절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다짐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암사종합시장 외 10개 재래시장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송파구 제수용품 특판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장터에는 특히 태풍 산산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비롯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군, 경북 안동시, 전남 광양시 등 6개 자치단체 및 전남 영광군, 강원 속초시, 경남 함양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 추천도시 등 총 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장터에는 영덕대게, 안동간고등어, 여주쌀, 영광굴비, 단양마늘, 섬진강다슬기환 등 100여종에 달하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들이 시중가 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반포4동 프랑스마을 ‘송편빚기’

추석을 맞아 한국에 살고 있는 주한 프랑스인들이 송편빚기와 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7일 반포4동 프랑스마을 청룡공원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30여명, 지역주민 3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명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보며 투호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 서로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한때를 보냈다.


영등포구 기업봉사단 추석선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등포구 KT 영등포 지사의 기업봉사단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봉사단은 명절 연휴에도 가족 없이 쓸쓸하게 보낼 이웃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27일 오후 1시부터 구민회관 여성교실에서 송편만들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송편 6000개를 정성스럽게 빚어 포도 50박스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전했다.
또한 27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간은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어르신 15명의 가정을 방문 청소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말벗이 되어드려 적적함을 달랠 예정이다.


도봉구, 한가위 대청소 ‘말끔하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29일 모든 주민과 직능단체원, 공무원이 나서 마을 구석구석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관내 ‘깔끔이 봉사단’등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과 점포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이끌어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감사의 마음으로 맞이키로 했다.
특히 구 담당자는 이번행사가 추석을 맞아 삶의 주변을 정결히 하는 것 외에 차분하고 이웃과 더불어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하면서 구·동사무소 전직원, 직능단체원 등 총 2600여명이 나서 내집앞을 치우는 마음으로 청소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기회있을 때마다 주민이 동참하는 청소행사를 통해 마을일을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해결하는 계기로 삼고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에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