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퇴직실업자 다시 뛴다
서초구, 퇴직실업자 다시 뛴다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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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실업자 ‘청소도우미’ 활용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3일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퇴직실업자 등으로 구성된 ‘청소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무단투기 등으로 청소상태가 미흡한 주택가 뒷골목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시범청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 도우미제’는 서초구 재활용 판매기금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퇴직 실업자를 채용하여 최소의 임금으로 적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가로청소를 전담하는 구청직영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못미치는 뒷골목 쓰레기 수거 및 주민청소 불편지역, 무단쓰레기 다량 적치장소등에 대한 특별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 재활용품 분리배출 계도 등도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