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166회 정례회
동대문구의회 제166회 정례회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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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는 지난 9월21일부터 10월2일까지 12일간 제166회 정례회를 열었다. 의회는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태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2006년도 제1차 정례회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회기이기 때문에 의원들께서 심도있는 활동을 벌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휴회에 들어가 각 상임위원회별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과 2006년도 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을 벌였다.
이후 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8명의 의원들로부터 구정에 관한 질문을 강도 높게 펼쳤다.
이날 질문에 나선 ▲신재학 의원은 불법광고물 단속 저조 이유 및 시정 조치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명곤 의원은 동대문수련원 건립부지 매입시 협의지연 사유와 부지매입비가 2배나 상승했는데 제천의 폐교부지를 선정한 사유에 대해 ▲심정현 의원은 관내 장애인회관을 건립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남궁역 의원은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 신청의 건인 3차 뉴타운 사업지인 이문·휘경지구를 시범지구로 신청한 이유에 대해 ▲임광규 의원은 경동시장 주변 노점상 철거대책에 대해 ▲김용국 의원은 청량리역 출발 공항버스를 장안동 및 답십리동 지역을 경유하게 할 방법에 대해 ▲정종설 의원은 휘경중학교 BTL사업시 지하주차장 사업을 연계하려다 무산된 이유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의회는 10월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4개 조례안과 2006년도제2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하고, 답십리-청량리롯데백화점간 도로확장공사에 관한 청원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부결하고 제166회 정례회 12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