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9월28일 제11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다.
구는 28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전행사로 작은 음악회와 국악한마당이 펼쳤으며 구민상 시상식과 함께 민선4기 구정목표 슬로건인 '희망찬 행복도시 살기 좋은 새 영등포'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9월27일 오후 8시 문래공원에서 개최된 윤중강의 영화콘서트는 스캔들,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친근한 영화의 배경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속 음악을 가야금을 비롯 해금·아쟁·피리 등 전통악기 연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아울러 28일 오후 7시30분 대림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을맞이 콘서트는 드럼페스티벌과 해바라기, 김종환, 사랑과평화 등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가수 공연과 재즈댄스, 무용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25일부터 27일에는 영등포 예술인의 작품전시회인 제10회 목련전이 개최되며 27일부터 29일에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가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을 비롯 사군자, 사진, 꽃꽂이 등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11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10월 중에는 동민체육대회가 각 동별로 열리고 10월15일에는 구민 건강 달리기대회와 걷기 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