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개소기념 정신건강강좌 개최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개소기념 정신건강강좌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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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8일 영등포구보건소 지하1층 정신보건센터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를 초청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 및 정신건강 지키기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좌는 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된 것으로 8월 설치 완료된 정신보건센터는 50평 규모에 프로그램실, 상담실, 아동재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정신질환이 증가하고 지역사회 정신보건 서비스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구는 가톨릭 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했으며 그간 보건소 내에서 추진해온 정신보건 사업을 본격 가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보건센터는 인터넷 중독을 비롯 우울증, 학교폭력, 학습 문제 등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노인성 치매, 우울증의 예방 및 관리 등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약물관리, 가족상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 사례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보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신건강강좌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 2630-0349, 0350번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http://town. cyworld.com/ydpmh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강좌 및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