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추석종합대책 마련 훈훈한 한가위 ‘안심 영등포’
영등포구 추석종합대책 마련 훈훈한 한가위 ‘안심 영등포’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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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적기수거를 비롯 의료기관 응급진료체계 확립, 성수품 안정공급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했다.
또한 구는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상황실 및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쓰레기를 연휴 전까지 전 지역 매일 수거체제로 운영 수거된 쓰레기전량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했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청소종합순찰반과 청소기동반,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 극장가, 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설날 연휴 이후 모든 인력 및 장비를 동원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수거 및 수송처리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연료 안정 공급을 위해 주유소를 비롯 석유, LPG 판매소 등에 대해 인접 업소간 동시휴무를 자제토록하고 식별이 용이한 장소에 품목별 가격표시를 게첨토록 했으며 종합상황실에 구민연료공급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진료반상황반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응급환자정보센터 국번없이 1339번과 협조를 통해 원할한 진료안내 및 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급 의료기관과 약국이 순번제 진료 또는 당번제로 운영됐으며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첨하고 병원 및 약국 일정을 구홈페이지에www.ydp.go.kr에 게재했다.
아울러 원활한 귀성·귀경·성묘길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하철·시내버스의 연장 운행과 연계 관내 마을버스 5개 노선 4개업체 46대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했다. 영등포역을 비롯 대형 백화점, 재래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및 택시 불법운행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 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예상되는 물가상승에 대비 추석물가대책반을 운영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 점검과 함께 매점매석, 가격담합 인상 등 일체의 불공정거래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공급확대를 위해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장했다.
또한 이 기간 중 영화관을 비롯 공연장·식품접객업소·공원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대형 건축 공사장 21개소 등 도로 및 각종 도로 공사장, 굴착복구 공사장을 중점관리,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상황별 구조출동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했으며 갑작스런 풍수해에 대비하는 대책본부를 운영 안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했다.
기업체와 직능단체 등 민간주도의 자율적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민기초수급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9,828명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