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개강
강서구, 10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개강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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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10월부터 주민자치센터 8개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전공 선생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실험에 참여하는 체험학습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과학을 재밌고 유익한 과목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달 9일부터 2007년 8월말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수업은 1기당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은 월 8,000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사)한국여성과학인발전연구회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내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선정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병행 운영 저소득 자녀와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단순한 문화 여가프로그램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지적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자치센터가 평생교육과 지역복지 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