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도시 서울’ 담금질
‘세계 일류도시 서울’ 담금질
  • 金惠蘭 기자
  • 승인 2004.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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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적극 발굴



서울시가 세계일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색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위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서울생활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서울시민에게는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외국인 커뮤니티의 고유한 전통문화 행사를 발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외국인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호주, 칠레, 브라질, 터어키 등 4개국 커뮤니티가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바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10여개의 커뮤니티 문화행사에 대해 최대 500만원(행사소요경비의 80%이내)까지 행사소요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커뮤니티 문화행사의 규모나 전통성 등을 바탕으로 2건내외의 행사에 대해서는 하이 서울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인 ‘지구촌 한마당(2004년 5월9일)’에도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문화행사 지원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모든 외국인 커뮤니티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731-6800) 홈페이지(http://shc. seoul.go.kr) 및 서울시 영문홈페이지(http://english.seoul. go.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27일까지 지원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사업은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되며 4월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金惠蘭 기자 erteus100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