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D/B화 추진
서초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D/B화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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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완료…효율적 관리체계 기대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신축되거나 용도를 변경해 사용 승인된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최근 주차난이 가중됨에 따라 주차장 기능이 유지되지 않거나 주차장 부지를 다른 용도로 불법 변경한 사례를 적발, 강력한 행정처분(위법건축물지정ㆍ이행강제금 부과ㆍ고발)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13개소의 공영주차장을 건설, 운영해왔으나 여전히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건설과 함께 기존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기능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행정지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관내 15,000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카드와 주차장 현황도면을 2007년까지 완전 D/B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체계를 세울 방침이다.
구는 부설주차장 관리카드와 현황도면이 완전 D/B화 되면 상습적인 주차장 불법용도 변경사례를 손쉽게 관리함은 물론, 간선도로와 골목길 교통혼잡지역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 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