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2월1일부터 여권업무 개시
광진구, 12월1일부터 여권업무 개시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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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1층서…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 광진구는 최근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터 여권업무를 개시한다. 사진은 여권업무 사무실이 설치될 (주)프라임산업의 테크노마트 전경.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12월1일부터 여권업무를 개시한다.
구는 이달 13일자로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17일 여권업무추진팀을 구성하고 여권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구는 민선4기 출범과 더불어 여권업무 대행기관 지정을 민원부서의 혁신사례 일환으로 추진, 지난 8월 외교통상부에 여권업무 대행기관 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일일 15만명의 유동인구는 물론 교통의 요충지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여권기구를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피력,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 결과 금번 여권업무 대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여권수요 민원인들의 교통편 등 접근성이 용이한 (주)프라임산업의 테크노마트에 사무실을 확보하고, (주)프라임사업측도 테크노마트에 여권관련 사무실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프라임산업은 사무실 월임차료(약 1억원)에 대해 주민편익 시설임을 감안, 무상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가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업무전반에 대한 사전 철저한 준비로 여권업무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