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춤 짱 ‘댄스배틀’
전국 춤 짱 ‘댄스배틀’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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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백화점 야외특설무대 ‘제4회 전국청소년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 주최 어린이 청소년포럼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전국연합회 주관으로 21일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야외특설무대에서 제4회 전국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대회장 강지원 변호사)를 개최했다.

=중등부 ‘천강유일’·고등부 ‘토이스토리’ 大賞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 주최 어린이 청소년포럼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전국연합회 주관으로 21일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야외특설무대에서 제4회 전국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대회장 강지원 변호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지원 대회장((주)어린이청소년포럼대표, 변호사, 성지중고자문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 세대는 청소년이며 청소년들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기성세대들이 마련, 꿈을 이루고 희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4회청소년댄스동아리경연대회 김한태 집행위원장(성지중·고교장)은 “때만되면 춤추는 학생들이 금년에는 댄스경연대회를 언제하느냐고 하고 문의가 빗발칠 때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같은 행사는 누가해도 해야 할 행사이므로 앞으로는 보다 짜임새 있는 대회를 개최하고자 그간 지도하신 선생님과 출연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14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중등부 대상은 태릉중학교 신송희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천강유일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송정중학교 임수빈 등 10명으로 구성된 그루브팀이, 은상은 일신여중 조아라 등 10명으로 구성된 D.I.S1팀이, 동상은 일신여중 D.I.S2팀과 성내중 오태수 등 8명으로 구성된 SN-CREW팀이, 장려상은 상신중 BN팀과 강신중 Village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은 영일고 연합팀인 김우중 등 5명으로 구성된 Toystory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정신여고 양은진 등 7명으로 구성된 나인팀이, 은상은 면목고 김영현 등 10명으로 구성된 THE SOUL팀이, 동상은 성동여실 정미옥 등 5명으로 구성된 하이퍼플팀과 금천고 김봉찬 등 11명으로 구성된 DESTINY팀이, 장려상은 당곡고 NTOP팀과 신목고 ME crew팀이, 특별상은 송곡여고 W.O.N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날 심사는 임택근 한국복지재단이사(전 mbc전무이사)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금강대학 김유혁 총장과 경희대 교육대학원 및 무용학과 배수을 교수를 비롯 일본 프로젝트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범씨, 서울공연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과 이대인 힙합댄스교수 등이 심사를 맡았다. 아울러 이날 임택근 심사위원장은 심사기준으로 태도 및 기량 25점을 비롯 내용 및 숙련도 표현능력 등 25점, 안무창작 25점, 팀웍과 관중유도 호응도 2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회는 베틀러 크루 김정대 단장이 맡았으며 신인그룹 2NB와 댄스그룹 the-art, B-boy 등이 참여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성산중 f-girls팀의 최진주 학생은 출전 소감을 “선생님없이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하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험을 만들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시간이 짧아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것이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열정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