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0일∼11월7일 수도권 가구 통행실태조사
양천구, 30일∼11월7일 수도권 가구 통행실태조사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6 14:32
  • 댓글 0



양천구는 오는 30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시를 비롯 인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도권 가구통행실태 조사를 시행한다. 가구통행실태 조사는 일반인의 하루동안 통행한 내역을 일기형태로 조사해 교통죤별, 교통수단별, 통행목적별로 통행O/D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매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수도권내 총 769만5000가구의 3%수준인 23만9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이중 구는 236개통 5900가구가 포함되며 가구 구성원이 하루동안 통행한 사항을 출발시간과 출발장소, 통행목적, 목적지, 도착시간, 이용교통수단별로 기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처음으로 주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천안 등 수도권전철 개통에 따라 수도권통행권에 흡수되어 있는 지역까지도 조사대상에 포함해서 수도권의 정확한 통행특성 파악을 위해 다양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동 단위로 통행목적별, 교통수단별 기·종점 통행량을 산출 수도권 각급 자치단체와 교통관련기관 등에 제공되어 도로 및 철도시설 수급 및 노선버스의 조정 등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구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구민들이 설문서를 빠짐없이 정확히 작성하여 교통수요가 제대로 파악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조사에 협조하여 준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 등 1억4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