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車요일제’ 선물보따리
강서구 ‘車요일제’ 선물보따리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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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동차세 10% 감면 등 혜택 커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많은 주민의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고 밝혔다. 먼저 자동차세 감면율이 5%에서 10%로 인상되며 10인승 이하 승용차에서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및 승합차로 승용차요일제 참여대상 차량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할인대상이 기존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에 한하던 것을 10인승 이하 승합차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제 10인승 이하 승합차량도 혼잡 통행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새로이 마련된 승용차요일제 참여 혜택은 2007년부터 적용된다.
7∼10인승 비영업용 승용차는 서울시세 감면조례에 의해 2007년까지 자동차세의 50%를 경감 받고 있어 중복 감면 배제 규정에 따라 2007년까지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자동차 세금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특히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RFID 시스템에 의한 전자태그를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미 참여 차량은 공공기관의 주차장 진입에 제한을 받게 되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태그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해당 동사무소나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