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권과 신설’…구 행정조직 개편추진
강서구 ‘여권과 신설’…구 행정조직 개편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6 14:33
  • 댓글 0



강서구(구청장 김도현)에 여권과와 교육담당관이 신설된다. 구는 17일 개최된 구 행정조직 개편 심의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기구 개편에 따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유학생과 외국 여행자 및 단기 어학연수생 등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여권과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여권과는 1·2팀으로 구성되며 강서구 및 경기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포구와 영등포구 여권발급민원의 분산 효과도 가져와 최근 여권발급 업무처리 지연 등 주민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여권과의 신설로 강서구를 비롯 김포시와 부천시, 고양시 등 25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교육담당관 신설은 김도현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8월 자치행정과 내에 평생교육지원팀이 신설되면서 교육담당관의 설치와 관련 그 구성에 대한 윤곽이 이미 잡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