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과 의류 등 함께 포장, 취약계층에 전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지난 26일 숭인동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해 장조림, 오이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서 만든 밑반찬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유용할 수면바지와 양말, 떡국떡과 함께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신승택 이사장은 “최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공단에서 전달한 행복꾸러미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018년에도 공단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 자산 등을 활용해 나눔을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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