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병원성 AI 유입차단
강원도, 고병원성 AI 유입차단
  • 한성혜
  • 승인 2018.01.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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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특구 예산 지속 건의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지난 28일 평창동계올림픽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전 올림픽 개최을 위해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을 위해 발생지역 생산 등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을 결정, 전국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도는 가축방역심의회에서 5건의 심의안건을 결정하고 AI 유입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 시·도 생산 가금류 및 가름산물 반입금지 조치 확대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지역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역학관련 농장 소재 시군 가금류 및 가름산물 반입금지 △발생상황에 따른 단계별 반입 금지(전라남북도 이외 지역) △타 시·도 가금 입식 후 AI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가축방역특구’ 지정을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방역특구 관련 예산도 지속 협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