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 한성혜
  • 승인 2018.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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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표단 파견 환영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1일에 있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강원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2일 최문순 지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밝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북한대표단 파견을 위한 남북대화 제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북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로서 ‘평화와 화해’의 올림픽 정신을 가장 극적으로 구현하는 일이 될 것이다”며 “강원도는 북한 대표단의 안전과 숙박, 교통, 응원단 구성 등 올림픽 전 분야에 걸쳐 북한의 참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며, 세계 유일의 분단 道인 강원도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자체로 전 세계인 모두에게 ‘평화’ 의 상징이 될 것이다”며 “얼마 남지 않은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하루 속히 진정성을 가지고 만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2018년 2월9일 평창에서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갈 평화올림픽의 개 역사가 시작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