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민-관 협치 활성화로 ‘자치분권 동력’ 마련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민-관 협치 활성화로 ‘자치분권 동력’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18.0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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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정치·사회적 혼란기를 겪었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단결과 염원으로 이를 극복하고 통합과 공존, 정의와 평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해답은 ‘사람중심 경제’에 있습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수치적 경제성장을 맹목적으로 쫓는 것이 아니라, 삶과 일의 균형, 공정한 경쟁과 분배와 같은 사회적 가치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국민총생산량이 아닌 국민총행복량을 살펴야합니다.

년 새해 서대문 지방정부는 지역맞춤형 혁신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가계소득 증대는 물론 삶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치분권과 협치, 혁신을 기조로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은 지방정부로부터 시작됨’을 주민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치분권의 동력과 기반은 구민들로부터 나오므로 민(民)-관(官) 협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열린 정부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국가와 지방정부는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전국 복지 1등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구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혁신동’을 선보이겠습니다. ‘혁신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일자리 발굴과 매칭 등 고용서비스가 더해진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지역밀착형 동주민센터입니다.

새해에도 서대문 구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움직이는 동력이 될 것이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한 소통의 통로를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