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찾아온 '새해 산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찾아온 '새해 산타'
  • 李周映
  • 승인 2018.0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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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타협회, 한국상록수문화예술회 공동
노원구 노인재가복지센터 '평화의집' 건강 장수 세배
이주환, 이춘자 씨 등 가수들 재능기부 공연 즐거운 시간
상록수문화예술회 소속 가수들이 노인복지센터 '평화의집'을 찾아 세배를 드리고 재능기부 공연을 갖고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상록수문화예술회 가수들이 노인재가복지센터 '평화의집'을 찾아 세배를 드리고 재능기부 공연을 갖고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한국산타협회(회장 남철희)의 협찬으로 한국상록수문화예술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8일 낮 12시 노원구에 있는 노인재가복지센터 평화의 집(대표 임춘식)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아울러 건강장수 세배를 드렸다.

특별히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는 이주환, 이춘자, 배정경, 최연숙, 박묘근, 서언덕, 이영숙 씨였으며 이들은 근 두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에게 흘러간 대중가요를 선사했다.

김영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살아 계니 더 기쁘다”고 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남철희 산타협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셔야 나라가 건강합니다. 건강장수 하세요””라고 말하면서 큰 절 세배를 드렸다. 이에 더해 남 회장은 청정식품인 ‘흑마늘 천일염’ 50세트를 선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국상록수문화예술회는 가수들의 친목단체로써 사회복지시설, 교정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