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 투명성 확보
시정일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 투명성 확보
  • 문명혜
  • 승인 2018.0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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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홍 위원장, 박상홍 위원장, ''무상급식 지원 개정조례안' 대표발의
박상홍 위원장
박상홍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새해부터 서대문구에선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에 대한 관리, 감독과 투명성이 보다 더 확보된다.

서대문구의회 박상홍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38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되면서다.

박상홍 운영위원장은 조례발의와 관련, ”친환경 급식 지원금의 사용실태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지원금의 성실한 이행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급식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12<서대문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성장기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2015년과 2016년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식자재 구매와 관련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박 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급식재료에 대한 조사를 연 1회 이상 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지원금 정산자료 검토, 확인 횟수도 연 2회 이상으로 명시해 그 확인 결과를 심의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