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4차산업혁명, 서울시 미리 준비해야”
시정일보/ “4차산업혁명, 서울시 미리 준비해야”
  • 문명혜
  • 승인 2018.0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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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의원, 해외시찰 통해 IoT 기술시연 체험
성중기 의원
성중기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강남1)이 해외시찰을 통해 4차산업혁명이 멀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서울시도 한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12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세계 최초로 운영되는 자율주행택시와 버스통합시스템 해외수출 현장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체험과 한국기술의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성중기 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을 방문해 IoT(사물인터넷)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택시 현황을 살펴보고, 시범운영 결과와 문제점을 토론하며 우리나라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선 대중교통관리시스템 구축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기술력의 수출과 관리현장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을 소개받았다.

성중기 의원은 이번 해외시찰을 통해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인프라는 많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실정으로 아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면서 벌써 다른 나라들은 미래기술인 IoT로 대두되는 무인운송수단에 대한 개발이 많이 진척돼 시범운영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선진국의 경우 벌써 전략을 수립해 발전방향을 잡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전략적 개발 방향성을 정해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서울시는 우리나라 중심 수도로서 해외사례를 적극 도입해 시행해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