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만전
강원도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만전
  • 한성혜
  • 승인 2018.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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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주변도로 준공 완료...숙박 가격 안정화, 올림픽 입장권 완판 추진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접근 진입도로 등 대회관련 시설들이 모두 준공·완료된 가운데 대회 30여일을 앞두고 올림픽 흥행열기 확산을 위한 숙박가격 안정 및 입장권 완판, 도내 성화봉송 축하행사, 노쇼방지 대책수립 등 대회 만석 달성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동안 논란이 됐던 바가지 숙박요금 문제가 도·시군·숙박협회간의 숙박가격 안정세 노력으로 이제는 숙박요금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1330 올림픽 특별콜센터’의 숙박예약 안내 운영 등을 통해 개최도시 내 숙박 예약율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입장권 판매 및 대회기간 만석달성을 위해 강원도 차원에서 중앙 및 지역단위 기관단체와의 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 동참 협약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13일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는 문체부장관, 조직위원장, 도지사, 도의장, 관람객 등 1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 평창동계올림픽 ‘G-30 기념 레이저·불꽃축제’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지난 11월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전국을 돌아서 1월21일 철원군에서 부터 2월9일 개회식까지 도내 각 지역으로 이어지는 이색적이고 스페셜 한 성화 봉송으로  국내외 평창올림픽 홍보 및 붐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대회참가 선수단과 관중, 올림픽 패밀리와 관계자 등 모든 손님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다 됐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강원의 인심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