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지난 한 해도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우리 강동구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강동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북한은 3차례의 ICBM 발사를 포함해 15차례에 걸쳐 20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사회에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국내 경기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실질임금 증가율이 감소하고 생활물가와 청년층 고용이 악화되는 등 서민생활은 주름이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구민여러분, 우리에게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이 있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암울한 현실에서 우리는 새해에 밝아오는 태양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강동구의회도 강동구민의 입과 귀가 되어 구민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구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여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동구의회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분열된 곳에 일치를,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정체가 있는 곳에는 진보를 가져오는 선진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강동구가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서로 나누고, 서로 베풀어서 더 따뜻한 강동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