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41만 동작구민 여러분!

동작구의회 의장 신희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어린 충고로 구의회 의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동작구의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 성원과 격려의 표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시경(詩經)에 ‘내자가추(來者可追)’라는 시구가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일을 조심하며 이전과 같은 과실을 범하지 않고 앞날을 도모한다는 뜻입니다. 

동작구의회는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지난날을 반성하며 이를 계기로 앞날을 더욱 개선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서로만을 바라보면 서로에게 ‘그들’일 뿐이지만,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면 ‘우리’가 됩니다. 동작구의회와 41만 구민이 함께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우리’는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힘껏 정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동작구의회 제7대 의원 모두는 항상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걸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활짝 피어나는, 아침 햇살같은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