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비 임플루엔자 예방 총력
올림픽 대비 임플루엔자 예방 총력
  • 한성혜
  • 승인 2018.0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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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대비해 해외 유입, 국내 발생 감염병 예방 및 발생 시 신속 대응·치료를 통해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들의 건강 보호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올림픽 개최 전까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2개소(강릉대학교병원, 강릉의료원)와 지역거점 병원(원주의료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AI 및 감염병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해 실제 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며, 대한결핵협회 등의 후원으로 조직위 자원봉사자 등 운영 인력 2만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수막구군 예방접종을 19일부터 실시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24시간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도와 18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보건기관의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환자 이송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