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국토부장관상’ 영예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국토부장관상’ 영예
  • 이승열
  • 승인 2018.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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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제정 등 기여공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 윤종욱 부의장이 도시재생 관련 우수조례(상생협약) 제정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구랍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17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재생관련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윤 부의장은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15년 8월 구의회를 통과해 제정된 조례로, 전국 최초의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다. 

윤 부의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성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