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혜안’, 민원분석 서비스 개시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 민원분석 서비스 개시
  • 이승열
  • 승인 2018.01.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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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 신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일부터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에서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최근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는 공무원이 지역주민이나 국민의 민원을 정책 및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기관 사용자가 표준화된 데이터 양식에 맞춰 기관의 데이터를 등록만 하면, 데이터를 정제·분석, 다양한 결과를 시각화해 도출해 준다. 

또한 위치기반 분석 서비스의 온라인 자동화로 위치데이터를 포함한 정보를 쉽게 분석, 활용할 수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의 가입자가 10만명에 달하고 분석신청이 900건이 넘는 등 급속히 성장해왔다”며 “빅데이터는 정책수립 및 행정업무 처리의 기반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혜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공무원이 혜안을 쉽게 활용해 과학적 행정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