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생활고로 힘든 2909가구에 16억4000만원 지원
동작구 생활고로 힘든 2909가구에 16억4000만원 지원
  • 주현태
  • 승인 2018.01.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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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해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각종 원인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힘겨운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가 지난해 1년 동안만 어려움에 처한 2909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금 16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돕는데 힘썼다. 지난 3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6317가구에 4550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임차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있는 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주요 4대보험 등이 장기 체납된 가구 등이다.

또한 구는 기본적인 복지 지원 조건에서 벗어나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동별로 통반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을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푸드마켓, 김치후원 등 40여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법률, 복지 등 전문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구청 내에 복지종합 상담실을 운영해 36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긴급 복지 등 복지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68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