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재정효율성평가 전국 최상위
삼척시, 재정효율성평가 전국 최상위
  • 한성혜
  • 승인 2018.01.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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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없는 도시, 현안사업 추진 박차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국책사업장이 정상 가동돼 세수가 유입되고 해상케이블카 개방에 따른 수입증가와 대규모 투자사업 완료, 지방교부세 2년 연속 대폭 증가로 시 재정운영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1천억원 이상의 가용재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정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우수 등급 연속 수상에 채무 없는 도시가 된 삼척시는 6000억원 예산시대를 맞아 추가 확보된 가용재원으로 각종 현안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내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구세광엠텍부지 활성화, 흥전육교 개축, 건지~자원간 교량개설, 성남~사직간 도로개설, 가곡온천개발, 어촌정주어항개발, 원덕 농공단지조성사업에 예산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대규모 국비지원 사업인 복합체육공원 조성, 이사부역사문화 창조사업, 힐링숲 조성, 시립도서관 건립, 도계시립노인요양원 건립, 근덕 중심지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소방방재산업단지의 스마트 일반산업단지 전환에 필요한 시비 재원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공모사업과 신규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예산이 증액 확보될 수 있도록 선제적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