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은평구청 김우영 청장님 15년을 은평구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공무원으로서 너무나 고마운 분을 칭찬해 주시고 포상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10년 전에 애 엄마와 사별하고 혼자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어서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구청 사례관리사 주명희 복지사님을 만나 너무나 고맙고 그런 공무원도 있구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의 어려운 상황을 아시고 여러번 방문하시면서 서북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게 해주시고 다니시던 교회에서 매달 5만원씩을 2년 넘게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장애4급을 가진 만성질환자로서 일도 못하고 있지만 항상 걱정하시고 아들 장학금도 타 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전화도 거의 이틀에 한번 주시면서 걱정해주시고 가족보다 더 좋은 분입니다. 그런 분은 꼭 칭찬해 주시고 상을 주셔서, 저같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청장님, 주명희 선생님께 좋은 말씀과 상을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