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 실현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 실현
  • 한성혜
  • 승인 2018.01.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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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올림픽, 재난 안전, 관람객 교통서비스, 응원 서포터즈 완료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최문순 지사는 29일 있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북한 참가에 따른 정치권 등의 공방과 관련해 올림픽 정신인 “평화와 화합” 실현을 위해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동참하는 국민적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평창올림픽은 응원서포터즈, 자원봉사, 읠, 소방, 경찰, 군인, 성화봉송 등 14개 분야에 걸쳐 약 7만8000여명의 인력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강원도를 방문한 국민과 각국의 방문객, 선수들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 문화올림픽 개최와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등 33개 프로그램 총 494회에 걸쳐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테마공연 ‘천년향’, 미디어아트쇼 ‘청산별곡’, 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 DMZ 아트페스타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올림픽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 대회기간 중 재난/안전대응 시스템 구축·운영(1일/총 3187명 배치), 경기장 건설시, 환경?경제올림픽 실현(강릉올림픽 파크 매립장 활용)은 환경올림픽의 초석을 놓았다.

관람객 중심 교통서비스는 KTX와 고속버스에서 제공되던 한달전 예매서비스를 시외버스에서도 제공하고 올림릭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하며 올림픽 경기 티켓 또는 문화올림픽 행사 티켓 소유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개최도시 연결 무료서틀버스 제공,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 운영을 통한 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아울러 대회 응원열기 조성을 위해 연예인 응원단과 함께 올림픽 분위기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