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지난달 차량 명의변경을 하러 양천구청에 들렀습니다. 차량을 구매했던 지역인 강서구청에서 대행료를 주고 진행하려다가 잘 안되어 제가 친숙한 양천구청으로 핸들을 돌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컨디션은 별로 였지만, 본인인 제가 직접 해보려고 시도를 했던 것입니다. 낯선 차량등록 민원실을 방문하며 김유미 주무관님을 첫 대면하게 되었고, 그 분은 바쁜 상황에서도 신청서와 함께 필요서류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분의 친절한 마음이 나의 건조했던 마음에 전해짐에 따뜻했고, 용기도 주셨습니다. 대행하시는 분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였죠. 당황하는 저에게 번호판은 서류접수를 하고 통과가 되면 그 때 떼어와도 된다는 순서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한 해를 보내며 글로라도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올립니다. 칭찬스티커 많이 많이 붙여 주세요.

다시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