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환경 저탄소 평창올림픽 선보여
강원도, 친환경 저탄소 평창올림픽 선보여
  • 한성혜
  • 승인 2018.02.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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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페스티벌파크 내 강원도 미래관...관람객 스탬프 인증 기념품 증정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올림픽 대회기간 증 평창페스티벌파크에서 탄소광물 기술을 적용해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 미래관’을 5일 개관·운영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은 온실가스 배출량 159만톤을 제로화 하는 ‘탄소제로’ 올림픽으로 치러지며, 한국의 토종 탄소광물 기술로 관광객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친환경 저탄소 올림픽’ 도 즐길 수 있다.

먼저 카본머니시스템은 만 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자리한 IBC, MPC와 조직위, 페스티벌 파크 등에 설치·운영 중으로 폐지를 모아 시스템으로 반입 시 수거량 만큼 CO2 금액으로 환산해 지급하고 수거된 폐지는 CO2와 결합해 고급용지로 재생하는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탄소감축 액션 플랜 이다.
이런 카본머니시스템의 탄소감축 액션 플랜으로 생산 할 재생용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A4(6000박스)와 종이형 쓰레기통(1만개), 홍보물의 형태로 제공됐다.

올림픽 기간 중에 시행되는 총 5기의 카본머니시스템에서 적립된 마일리지는 올림픽 이후에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 계획이다.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 미래관에는 이런 탄소광물 기술 적용 생산품들을 비롯해 그린시멘트, 카본 맘·하우스·오피스·마켓 등 탄소광물 기술을 적용해 향후 강원도에 실현할 다양한 모습 또한 대중들이 알기 쉽게 표현해 소개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러한 일련의 카본 전시 등을 관람 시 스탬프 랠리로 인증 받아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잔재미 또한 마련,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즐거운 체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도 관계자는 올림픽 이후에도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와 연계해 강원형 탄소자원화 사업을 확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