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주민이 직접 참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주민이 직접 참여
  • 이승열
  • 승인 2018.02.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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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9~23일 주민 평가위원 모집… 올해 15개 광역지자체 도시개발공사에 시범 적용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앞으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경영평가 결과에 주민의견이 직접 반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과정에 참여할 ‘지방공기업 주민 경영평가위원’을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지금까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접수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경영평가 과정에 주민이 평가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방공기업 직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주민과 지방공기업 직원, 지자체 공무원의 경영평가 참여는 올해 광역자치단체 도시개발공사(15개)에 시범 적용한다. 내년부터는 올해 시범적용 결과를 토대로 전체 지방공기업에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공사 경영평가 지표 중에서 주민 평가위원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또는 ‘고객 및 주민참여’를 평가하고, 지방공기업 직원은 ‘재난·안전관리’, 지자체 공무원은 ‘경영층의 리더십’ 지표를 각각 평가한다. 

지방공기업 직원과 지자체 공무원은 평가의 객관화를 위해 자기 지역을 제외한 도시개발공사 중에서 무작위로 배정, 평가하도록 했다.

주민 평가위원 참여 신청은 거주 지역 지자체 누리집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등을 작성해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주민 참여를 통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 경영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며 “지방공기업이 지역 주민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여 주민 참여와 협력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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