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도지사가 지난 4월25일 발간한 ‘한국 농어촌의 희망- 제3의 길, 새농어촌건설운동’ 책자가 지난달 24일 중국어판으로 출간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에는 김진선 도지사가 주창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의 태동배경, 새농어촌건설운동의 이념과 목표, 추진방법, 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이 소상하게 소개돼 있어 중국의 신농촌건설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원도의 현장사례 연구 등을 위한 중국인의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중국정부가 도농간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신농촌건설운동’과 맞물려 중국의 각계각층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 지사 저서 중국어판은 중국 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서 1만부를 출간했으며, 국판 220쪽으로 사회과학원 이여추 교수가 번역을 담당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중국 청도시 공무단체 등 1300여명이 새농어촌건설운동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를 다녀가기도 했다.
韓聖惠 기자/ shhan@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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