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시의원 경험 토대로 성북구민 삶 직접 챙기는 구청장 되겠다”
[시정일보 문명헤 기자] 서울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2)이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수 의원은 12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기자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성북, 따뜻한 성북구청장’이 되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의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의 서울시의원을 지냈다”면서 “특히 9대의회 전반기엔 교육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손대지 못했던 많은 사안들을 해결함으로써 정치적 리더십과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동안 서울시의원으로서 재정자립도 20%에 불과한 성북구 지역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약자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의롭고 따뜻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제 작은 거인 김문수는 성북구민의 삶을 직접 챙기는 구청장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ㆍ보육 구청장 △복지ㆍ일자리 구청장 △친환경ㆍ안전 구청장 △정의로운 구청장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장기적으로 의회를 존중하는 ‘의원내각제형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이색 공약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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