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년 ‘업무택시’ 도입
양천구 내년 ‘업무택시’ 도입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2 15:17
  • 댓글 0

1월부터 구청·산하기관 우선 시행


양천구는 서울시가 금년 10월부터 시행하는 업무택시제를 내년 1월부터 구청 및 산하기관부터 우선 도입 시행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통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업무택시제는 기업체에서 콜센터와 이용에 관한 약정을 하고 업무출장 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은 후불로 결재하는 방식으로 소수의 외국계 기업에서 이용해 오다가 최근에는 하나은행, 제일기획, 골드만삭스증권 등 서울시내의 약 90개 기업체들이 도입 활용하고 있다.
업무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업무용 차량의 구입비와 인건비, 유류비 등을 지출할 필요가 없으며 주차공간도 마련할 필요가 없어 기업경영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며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업체의 자가용승용차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