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공병선 의원, 강서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강서구의회 공병선 의원, 강서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정칠석
  • 승인 2018.02.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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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환경취약계층의 피해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
강서구의회 공병선의원
강서구의회 공병선의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공병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9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날 원안가결된 이 조례안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환경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또한 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시책 발굴 책무와 사업자 및 구민의 대기환경보전시책 협조·참여에 관한 사항, 구민에 대한 정보제공 및 경보 전파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제정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공병선 의원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자동차 배기가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해결방안은 단기간 내에 마련되기 어려워 구민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우선적으로 우려되는 환경취약계층에 대해 물품이나 시설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므로써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병선 의원은 강서구바선거구(방화2.3동)출신으로 강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부회장, 방화3동 주민자치위원장, 한국청소년육성회 강서구 방화3분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강서녹색환경감시단 운영위원, 영우장학회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서지부 지부장, 제7대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과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