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현태 기자]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은 ‘주차면 입양제’ 활성화 및 실천 방안으로 주거지주차 신규 배정자를 대상으로 입양제 안내문과 함께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기로 했다.

주차면 입양제란 주차구획을 깨끗한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배정구획 이용자 스스로 청소 및 관리하는 활동이다. 그러나 주차면 입양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용자들의 참여가 미흡하다고 판단, 이용자에게 안내문과 함께 쓰레기봉투를 지급해 배정받은 주차면을 깨끗하게 이용하기에 동참하도록 한 것이다.

주거지주차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공단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이동형 CCTV를 설치 운용, 구석구석 클린데이 실시 등 청결한 주차구획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지주차면 입양제 관련 문의는 주거지주차사업부(428-1717)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